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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도 - 경남 거제시
    여행가는 달 2023. 7.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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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 - 경남 거제시

    섬인 듯 섬이 아닌 듯 섬 같은 멋진 섬

    거제도

    거제도(巨濟島)는 경상남도 거제시의 본섬으로, 제주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큰 섬이입니다. 면적은 382.2 km2(거제시 전체의 면적은 403.86km2)입니다.

    북동쪽으로 부산 가덕도와 거가대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통영시와 거제대교, 신거제대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북쪽 해안은 진해만(鎭海灣)과 접합니다. 높은 산이 많으며 경사가 급한 편입니다. 조선업과 어업이 발달하였습니다.

    지리
    거제도는 한반도 남해안의 동부에 위치한 섬입니다. 섬의 남쪽으로는 한산도 등 수많은 섬들이 있으며, 이 섬들과 함께 거제도의 일부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들은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 《칠천량해전》 등의 격전장이었습니다.

    섬의 최고봉은 최남단에 있는 가라산(585m)이며, 그 밖에 계룡산(566m), 대금산(437.5m)과 국사봉(464m) 등의 산이 있습니다. 해안선 길이는 443.8km로 리아스식 해안의 특징인 복잡한 해안선을 갖고있습니다.

    1971년 4월 8일 길이 740m의 거제대교가 개통하여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었고, 1999년 4월 22일 길이 940m의 신거제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동쪽으로는 진해만 입구에서 약 9 km 거리에 가덕도가 있으며, 2010년 12월 13일 거제도와 가덕도 사이에 거가대교가 연결되어 부산으로 직통 육로가 열렸습니다. 

     

    거제도의 주요 섬 중 칠천도는 2000년 1월 1일 칠천연륙교로 연결되었고, 가조도는 2009년 7월 13일 가조연륙교로 연결되었으며, 산달도는 2018년 9월 20일 산달연륙교로 연결되었습니다.

    아비 도래지 - 거제도 연안

    역사
    삼한시대는 변한의 12개 나라 중 독로국(瀆盧國)에 해당하였고, 757년(신라 경덕왕 16년)부터 거제(巨濟)라는 현재의 명칭이 사용되었습니다.

    고려 때 기성현으로 불리다가, 조선 시대에는 거제현이라고 불렸습니다. 지리적으로 일본에 가까워 이 시기에는 왜구의 침입에 자주 시달렸습니다. 

     

    임진왜란이 벌어지자 1592년 옥포해전, 한산대첩, 1597년 칠천량해전 등 주요 해전이 벌어졌고, 이 때문에 인근의 통영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었습니다.

    1914년 4월 1일 통영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53년 1월 1일 거제군으로 다시 분리되었습니다. 6.25 전쟁 중에는 유엔군에 의해 거제포로수용소가 운영되었습니다.

    1974년과 1981년 조선소가 잇달아 들어서면서 생산활동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어 이 지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989년 1월 1일 장승포읍이 시(市)로 승격하여 거제군과 분리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장승포시와 거제군이 통합하여 도농복합시인 거제시가 되었습니다.

    문화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경치 좋은 해변과 해수욕장이 많습니다. 구조라 해수욕장, 와현 해수욕장, 명사 해수욕장 등과 학동몽돌 해변 등이 있어 여름에는 인근 서부경남 지역의 피서지이기도 합니다.

     

    주변 해안의 해금강과 외도 자연농원도 유명한 볼거리입니다.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5931b762-2e36-43ff-a13d-43165b4c0efe&big_category=A01&mid_category=A0101&big_area=36 

     

    거제도>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거제도

    korean.visitkorea.or.kr

    거제도는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남해안의 섬 중에 가장 크고 넓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하지만 그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실감하려면, 적잖은 다리품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한강 다리만 한 신거제대교를 건너고, 고속도로처럼 시원스레 뚫린 국도를 한참동안 달려도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시가지와, 중후장대(重厚長大)한 조선소만 잇따라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승포항을 지나면 전혀 다른 거제도에 들어섭니다.

    우선 길부터가 다릅니다. 해안선의 굴곡을 따라 자연스레 구부러지고 오르내리는 2차선 도로로 바뀝니다.

     

    그리고 장승포항에서 거제 해금강까지의 칠십리 길은 줄곧 전망 좋은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데, 이 길가에는 팔색조가 깃드는 동백숲과 맑은 해조음으로 귀를 씻어주는 몽돌해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거제도의 대표적인 절경은 역시 해금강입니다. 면적은 0.1㎢ 에 불과하고 전체가 깎아지른 기암절벽의 무인도지만 섬 머리께의 울창한 숲과 절벽아래의 해식동굴이 북녘 해금강에 못지 않은 절경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동부 해안의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이곳 해금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금강은 훤한 대낮보다도 동틀녘이나 달밤에 더 운치있고, 뭍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은 뱃전에서 본 것과는 사뭇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거제도

    맨 남쪽의 무지개마을과 여차마을 간에는 그림같은 해안절경과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가 감춰져 있습니다. 남해안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보다 풍광좋은 해안도로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여차마을의 몽돌해변은 여름철에 해수욕과 야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장승포항의 남동쪽 바다에 떠 있는 지심도는, 남해안의 여러 동백섬 중 가장 아름답습니다.

     

    길이 1.5㎞, 너비 500m의 섬이 온통 동백나무로 덮여 있어 해마다 3월경이면 섬뜩할 만큼 아리땁고 요염한 동백꽃이 하늘과 땅을 붉게 물들입니다.

    외도해상농원은 오늘날 거제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입니다.

     

    155,372m²(47,000평) 규모의 농원 안에는 3,000여 종이나 되는 식물들이 있는데, 대부분 이름조차 생소한 외국식물들입니다. 또한 모든 건물들이 지중해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거제도를 여행하기에는 동백꽃 피는 3월경이 가장 제격입니다. 그 즈음에는 남부면과 일운면을 지나는 14번 국도 주변의 바닷가와 산자락마다 진달래·복사꽃·산벚꽃도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또한 길 사정도 여유롭고 바다의 빛깔도 짙푸른 쪽빛이라 섬다운 풍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조라해수욕장 -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구조라 해수욕장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편리한 해수욕장입니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 포로수용소가 거제에 설치되면서, 미군들에 의해 해수욕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 이후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1.1km, 폭은 30m이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합니다.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멸치, 미역 등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해금강 등 이름난 명승지를 유람선을 이용하여 관광할 수 있습니다.

     

     

    와현해수욕장 -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안으로 들어와 안전한 해수욕장

    와현해수욕장 - 거제도

    일운면 지세포리를 지나 학동 쪽으로 조금 지나면 구조라 해수욕장을 조금 못 미쳐 와현마을과 와현해수욕장이 왼쪽으로 펼쳐집니다.

    와현해수욕장은 길이가 510여m로 그렇게 크진 않지만,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안으로 들어와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수평선 가까이에 해금강이 보이고 보트 놀이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아늑한 곳이며, 주위는 와현마을이 있어 민박을 이용하기 쉽습니다.

     

    탈의장, 샤워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해수욕장 인근의 공고지마을 주변에는 낚시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명사해수욕장 - 해수욕장 따라, 오솔길 따라

    명사해수욕장 - 거제도

    ‘명사(明沙)’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래의 질이 좋고 물이 맑은 해수욕장입니다.

     

    명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모래사장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에 이르는 오솔길이 운치 있기로도 유명합니다.

     

    해변 규모는 길이 350미터 폭 30미터로 맑고 고운 모래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유리알같이 빛납니다.

     

    주위에는 천년 노송이 우거져 있어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적당한 곳입니다.

     

    해안변 가까이에서 낚시를 즐기거나 홍포·여차의 다도해를 관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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