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 -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곡성 메타세쿼이아길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 전북 진안군

촬영지로 인기있는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길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 전북 진안군

진안에 위치한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은 1.5km 구간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가깝고 마이산이 근접해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관광지입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은 26호선 국도를 타고 모래재를 올라와 부귀면 장승에 진입하면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옛 지방도로 모래재길이기도 하며 약 1.5km의 양쪽 도로면에 메타쉐쿼이아가 심어져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에서는 CF ''아우디코리아'',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드라마 ''보고싶다'' 등이 촬영 되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 전북 진안군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전남 담양군

가로수가 만들어 낸 초록빛 동굴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전남 담양군

* 꿈의 드라이브 코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바로 순창에서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입니다. 원래는 24번 국도였는데 이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가로수길의 총 길이는 약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 길이 조성된 시기는 1970년대 초반으로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담양군이 3~4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습니다.

* 이국적 풍경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뽑힌 곳 *
이 길을 가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도의 길목으로 빠져들고 맙니다.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보면 이곳을 왜 ‘꿈의 드라이브코스’라 부르는지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산림청과‘생명의 숲 가꾸기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전남 담양군

 

곡성 메타세쿼이아길 - 전남 곡성군

드라이브하면 차분해지는 힐링의 마음

곡성 메타세쿼이아길 - 전남 곡성군

곡성 메타세쿼이아길은 곡성과 구례를 잇는 17번국도, 곡성읍내 진입로 부근에 위치해있습니다. 800여 미터에 이르는 길 양 옆에 심어진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한 영화 ''곡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주인공 종구가 딸 효진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환하게 웃으며 달리던 장면이 촬영 되었습니다. 메타세쿼이아는 도로변 양옆에 심어진 것으로 도로에 차를 세우거나 내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차를 타고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곡성 메타세쿼이아길 - 전남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