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행주산성(高陽 幸州山城)
(Haengjusanseong Fortress, Goyang)
복원된 토성
종목 사적 제56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면적 347,670m2
행주산성 (대한민국)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26번지
좌표 북위 37° 35′ 49″ 동경 126° 49′ 55″
넓이 0.16km2 산성
지정면적 361,171m2, 둘레 약 1,000m. 강안(江岸)의 돌출된 산봉우리를 택하여 산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전개된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대첩지로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서남쪽 끝 한강 연안에 덕양산에 위치한 산성으로, 7~8부 능선에 축조된 토성으로 둘레는 1km입니다.
1593년 권율 장군이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전적지입니다.
1603년에 세운 행주대첩비가 산 정상부에 있습니다.
1845년에 건립한 행주대첩 <중건비>가 행주서원 기공사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지금의 정상부 기념비는 1963년에 세운 것입니다.
1970년에 행주산성 보수정화사업으로 대대적인 정비와 권율의 사당인 충장사(忠莊祠), 충의정, 덕양정, 진강정 등을 짓고 정문인 대첩문을 세웠습니다.
행주서원은 1842년에 세워졌으며, 행주대첩을 이룬 충장공(忠莊公) 권율(權慄, 1537~1599) 도원수의 전공을 기리고 호국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왕명으로 건립된 사액서원입니다.
행주나루는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민물포구입니다.
행주나루 부근을 행호라 불렀는데 이곳의 풍경은 1741년 겸재 정선이 그린 ‘행호관어도’에서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고양 행주에서는 웅어가 많이 잡혔습니다.
웅어는 궁궐의 진상품으로 조선 말기에는 사옹원 소속의 관청 ‘위어소(葦漁所)’를 설치하여 웅어잡이를 관리하였습니다.
매년 음력 3~4월이면 궁궐 관리가 50여 일간 머물면서 웅어를 국가에 상납했다는 ‘고양군지’(1755)의 기록이 있어 당시의 상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행주나루에는 지금도 어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종은 실뱀장어, 장어, 숭어, 붕어, 황복, 웅어, 참게 등입니다.
고양시정연수원 주변 한강변 공원입니다.
2000년 고양시정연수원 건립과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한강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친수공간(빨랫돌머리) 군초소 전망대(행호정), 철책 포토존, 바람개비 언덕을 갖춘 역사공원입니다.
대덕생태공원~행주산성역사공원~군순찰로~장항습지 18.2km 코스가 생태테마관광 10선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6년 전망대를 설치하고 한강 백사장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한강변으로 길을 내어 정비하였습니다.
각종 축제 및 행사가 이루어져 시민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며 공원 일부는 행주산성누리길 코스입니다.
행주산성국궁장은 민속놀이 체험과 국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