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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는 대한민국 서해에 있는 섬으로, 서해 5도(五島) 중 하나입니다. 북한과의 군사 갈등으로 인해 한국 해군이 주둔하고 있는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습니다.
백령도는 인천광역시 서북쪽 약 85km에 위치하며, 동해와 서해의 경계에 가까운 장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강화도가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대부도와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 섬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천연기념물인 "백령도 낙동강 하천식생"은 보호되고 있는 희귀한 생태계입니다. 또한 백령도 주변 해역은 해양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백령도는 고대부터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였으며, 한반도의 역사와 연관된 다양한 사적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백령도는 자연과 역사를 함께 간직한 아름다운 섬으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군사적 이슈로 인해 방문에는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현지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여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무진 포구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을타면 40분간 백령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이 위풍당당하게 병풍처럼 서서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유람선을 타고 남쪽 해안을 따라 돌면 선대암,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등 명승 8호인 두무진의 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두무진 유람선을 타면 까만 가마우지들이 심심치 않게 날아 다니고, 운이 좋은 날에는 코끼리 바위를 지날 때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을 볼 수 있습니다.해가 질 무렵, 붉게 떨어지는 태양을 따라 백령도 해안 절벽이 붉게 물드는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1895년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으나 광복 후 옹진군에 편입되었으며, 섬의 본래 이름은 ‘곡도(鵠島)’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나는 모습처럼 생겼다하여 ‘백령도(白翎島)’라 붙여졌습니다.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넓이 50.98㎢의 섬으로,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면적이 크게 늘어나 8번째로 큰섬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보이며 해삼, 전복 등 어종도 풍부합니다. 또 섬 서쪽 두무진 아래 선대바위는 고려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큼 기기묘묘함을 자랑합니다. 더욱이 지상 2층 규모의 심청각을 건립하였으며 사곶천연비행장, 두무진 등과 연결되는 백령도 일대를 관광코스로 조성하였습니다.그리고 진촌리 북쪽 해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인 물개바위가, 용기 포구 옆에는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규조토 해변(일명 사곶해안)이 있다. 길이가 자그마치 3km, 썰물 때에는 3백m 이상의 단단한 도로가 생겨 차도로 사용되고 군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백령도는 옹진군의 섬 중에서도 천연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관광개발 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주요 관광지 및 관광코스로는 백령 흰나래길, 심청각, 두무진 등이 있습니다.''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된 ''백령 흰나래길''은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경관과 백령도만의 생활상을 그대로 느끼기에 가장 좋은 탐방로로, 백령도에 존재하고 있는 4가지 유형의 길 (바닷길, 생태길, 문화길, 마을길)을 용기포 맞이길, 점박이 물범길, 심청마을길, 은빛사곶길, 오색콩돌길, 용트림 바위길, 중화포구길, 백령수호길, 두무비경길 등의 코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령도는 고전소설 심청전의 실제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진촌리에는 ''심청각''이 설치되어 심청이의 효심을 널리 알리고 있다. ''두무진''은 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합니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며 때 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경관이 가진 신비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해안선을 따라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선대암, 장군바위 등 바다위 기암괴석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요관광지 소개]
사곶해수욕장/천연비행장
- 길이 3km, 너비 250m의 가는 모래로만 이루어져 있는 거의 수평에 가까운 해변으로 물이 빠지면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을 만큼 바닥이 단단해지는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입니다. 이곳은 국도로 지정되있기도 한데, 물이 들어오면 통행이 불가합니다.
콩돌해안
- 조그만 콩 크기의 조약돌이 해안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이색적인 모습의 콩돌해변입니다.콩알만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어 콩돌해안이라 불리우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해안의 길이는 800m, 폭은 30m 정도이며, 콩돌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지고 해안 파도에 의해서 닳고 닳아서 만들어진 해안으로 콩돌을 만들어 낸 투명한 자갈이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찜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안경사가 급해 갑자기 깊은 곳이 있으며, 물이 빠진 간조시간에는 해안 끝 절벽에 움푹 파인 곳이 생깁니다.
현무암 분포지
- 현무암류는 진촌마을을 중심으로 분포하여 면적은 4km, 용암류의 두께는 최대 10m 정도의 단일 층입니다.용암이 분출될 당시 현무암 등의 광물질을 품고 나와 해안에 널려 있는 멍게모양의 용말 분출 돌들에서 중간 중간 현무암 및 수정 등의 광물질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발굴되는 현무암의 종류가 희귀성을 갖춘 것이라 합니다.
심청각- 심청각에서는 저멀리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며, 심청이가 뛰어들었던 인당수와 함께 심청전의 판소리, 영화, 고서, 음반 전시물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물범서식지, 백령대교와 백령호, 기원비/기원탑, 반공유격전적비, 사곶 창바위/사자바위, 코끼리바위/형제바위, 연화정사/흑룡사, 흑룡전차/패총, 해안유람선 등이 있습니다.대표적인 전래소설인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는 심청전 중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러 ‘효’사상을 함향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또한,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장면 등을 전시하며,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대본, 고서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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