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태그리스(Tagless) - 버스와 지하철 그냥 타도 될까요?
    인터넷시대와 4차산업 2023. 7. 24. 18:56
    반응형

    비대면 시대에 맞게 조금만 더 있으면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버스와 지하철 그냥 탈 수 있습니다.

     

    8월 1일부터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에서 비접촉 교통결제시스템인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개통합니다.

     

    태그리스(Tagless)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결제시스템 입니다.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도 개찰구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고속도로에서 통행 요금을 자동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인 하이패스의  대중교통 분야에서 적용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개찰구 위에 설치한 안테나 장치가 이 블루투스 신호를 읽어 자동으로 결제합니다.

     

    승차할 때마다 교통카드를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휠체어를 타거나 양손에 짐을 가득 들고도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지하철과 버스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시스템을 일부 도입하여 실험 중 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하루 2천만여명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 뿐 아니라 택시, 편의점, 카페 등에서도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태그리스(Tagless)

    ]

    태그리스(Tagless)

     

    태그리스 버스 시행 일정

    기본적으로 교통카드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여, 충전 방식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선불형은 신용/체크카드(수수료 2%), 휴대폰(수수료 6%), 계좌이체(수수료 3%)로 충전이 가능하며, 잔액이 일정금액 이하이면 자동으로 충전하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후불형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한 금액만큼 대금 정산일에 같이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태그리스 적용 노선의 차량이지만 시간이 경과해도 태그리스 인식이 되지 않는다면 일반 교통카드처럼 태그하면 문제없이 승차처리가 가능합니다.

     

    이후 태그리스가 인식되더라도 스마트폰에 '이미 승차되었다'고 처리되어 중복결제되지 않습니다.

     

    탑승 도중에 수동승차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이미 태그한 이후에 수동승차 처리를 하더라도 요금이 따로 과금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경기도와의 협업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경기도청이 차량 내 비콘 설치 비용을 지원하면 버스회사와 교통카드 운영사가 앱과 카드 단말 등을 교체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G BUS TV와 차내 안내방송을 통해서 2020년부터 홍보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경기 프리미엄버스 개통과 맞물려 1차 시범 운영에 돌입했고, 2021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 노선에서 2차 시범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2022년 김포 면허 광역버스를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에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2층버스 등 중문형 경기도 공공버스 차량 및 경기도의 민영제 직행좌석버스, 대광위 공공버스 노선에서도 태그리스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