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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공원 - 서울 송파구
    여행가는 달 2023. 9. 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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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88-2)에 있는 공원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일반적인 종합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이클·역도·펜싱·수영·체조·테니스 등 6개의 경기장 등의 경기 시설과 소마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들이 함께 있습니다.

     

     

    https://www.ksponco.or.kr/vr/olympicpark/tour_01/tour.html

     

    올림픽공원 사이버투어

    올림픽공원을 VR로 직접 체험해보세요.

    www.ksponco.or.kr

     

    올림픽 공원 건설 도중 발굴된 백제 유적지 몽촌토성은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고, 야외조각공원을 비롯하여 88놀이마당, 음악 분수 등과 같은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타 주요 시설로는 올림픽회관, 올림픽 파크텔, 몽촌 역사관 등 각종 편익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계평화의 문 - 서울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로, 한민족의 저력과 기량을 전 세계에 떨친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평화의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습니다. 높이 24m, 폭(전/후) 37m, 전면 길이 62m(날개 정면폭)의 규모로 아름답고 장중한 외양이 경탄을 자아냅니다.
    이 작품은 한민족의 우수성과 그 저변에 자리한 우리 얼을 표현한 작품으로, 세계평화의문은 한국 전통건축의 둥근 곡선을 활용, 비상과 상승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고구려 벽화 사신도와 열주탈로 형상화한 우리 얼

     

    천정부분인 날개 하단에는 서양화가 백금남씨가 한국 전통양식을 주조로 하여 우측에는 현무와 주작, 좌측에는 청룡과 백호를 단청으로 그려서 고구려 벽화 사신도를 형상화 하였고, “세계평화의문” 앞쪽 좌ㆍ우에는 조각가 이승택씨가 만든 열주탈이 각각 30개씩 늘어서서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엄지손가락 -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

    1988년 제작된 ‘엄지손가락’은 세계에 7개밖에 없는 대형 엄지손가락 조각상입니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으로, 그는 고철과 산업쓰레기 등을 이용해 산업사회의 일회성 가치를 신랄하게 풍자해 신사실주의의 기수로 불리고있고, 인체의 특정 부위를 크게 만드는 작업을 한 인체 조각가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엄지손가락’은 6m이며, 프랑스에 있는 것은 12m입니다. 특히 이곳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주변에 설치된 엄지손가락을 제작할 당시 작가는 두 번이나 위암 수술을 받고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 완성한 거작입니다.

    세자르 발다치니의 생전에 본인 작품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993년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문화사절단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2박 3일동안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커다란 인연이 있는 세자르 발다치니는 1998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조각상을 보며 아름다운 작품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86 아시아경기대회와 88 서울올림픽에 맞추어 1986년 준공되었으며 43만평의 대지 위에 잔디밭, 넓은 광장과 곳곳의 조각품들, 조깅코스 등이 잘 가꾸어져 있으며, 올림픽공원의 야외무대와 6개 국제 규격의 경기장이 있습니다.

     

    서울 몽촌토성(서울 夢村土城)

     

    서울 몽촌토성(서울 夢村土城)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2동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성이며 1982년 7월 22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9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4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북쪽의 한강과 남쪽의 남한산성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백제 초기에 현재 서울 지역을 수비하는 토성으로 이용되었으며, 동쪽에 흙으로 쌓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몽촌토성에서 움집터와 독무덤·무기·낚시바늘·백제 토기·돌절구 등이 출토되었는데 현재는 몽촌토성의 비탈면에 소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어 사철 푸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1982년 7월 22일 사적 제297호로 지정되었으며 둘레는 약 2.7km이며, 높이는 6~7m이다. 3세기 초에 축조되었습니다.

     

    1984년, 1985년의 2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 결과, 목책(木柵)구조와 토성 방비용 해자(垓子)로 되어 있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특수한 토성구조임이 밝혀졌습니다.

    유물은 2기의 합구식(合口式) 옹관을 비롯하여 복원가능한 원통형토기·적갈색연질토기·회백색연질토기·갈색 회유전문도기편(灰釉錢文陶器片)·토제어망추·철기유물 등 500여 점입니다.

     

    그중 문살무늬[格子文]·승문(繩文)을 새긴 두드림무늬[打捺文]토기는 백제 건국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원통형토기는 일본으로 전파된 기대토용(器臺土俑)의 원형으로 보여 고고학적 의의가 큽니다.

    그 외에 중국 서진(西晉) 시대의 갈색 회유전문도기 파편도 이 토성의 축조 연대가 3세기까지 소급될 수 있음을 입증합니다.

     

    이 밖에도 구릉과 구릉 사이의 저지대에서는 5m 두께의 흙을 차례로 쌓아 만든 판축(板築)·움집·지하저장혈(地下貯藏穴) 흔적도 발견하였습니다.

     

    지리적 위치 및 견고함으로 미루어 보아, 광주풍납리토성, 서울삼성동토성 등으로 이루어진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의 주성(主城)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에서 열린 1988년 하계 올림픽 때 근대5종 경기의 육상 종목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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