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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리산’ 속 숨은 풍경!!여행가는 달 2023. 8. 25. 11:14반응형
드라마 지리산 공식 포스터 21년 10월 23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지리산’은 한국의 명산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의 이름 난 산 중에서도 규모가 큰 산인 지리산을 주된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드라마 속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는 재미도 있고 드라마 속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어디인지, 드라마 지리산 속의 주요 촬영지와 주변의 함께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지리산 지리산(智異山)은 경상남도의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 전라남도의 구례군, 전라북도의 남원시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1967년 최초의 대한민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지리산의 뜻은 다름을 아는 것, 차이를 아는 것, 그리고 그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뜻으로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뜻이며 백두산의 맥이 흘러 내려왔다고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백두대간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지리산은 1967년 12월 29일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영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이에 따른 고찰이 많고 근·현대 문화재도 많이 남아 있는 중요한 산입니다.
능선에 따라 이어져 있는 정령치 석성 지리산의 역사는 서산대사의 횡령암기에는 반야봉 좌우의 두 봉우리인 황령과 정령에 한나라 소제 3년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난을 피하여 지리산에 와서 도성을 쌓고 고개의 이름을 두 장수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사학계에서는 정설로 인정되지 않지만 달궁 계곡 근처에 이 기록을 뒷바침해 주는 지명들이 구전되어 내려옵니다.
지리산은 쫓겨온 자들의 땅으로 항일의병, 동학혁명군, 항일빨치산, 한국전쟁의 빨치산도 이곳에 몸을 숨겼습니다.
지리산은 행정 구역 상으로 3도, 1시 4군, 15면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 하동군, 전라북도 남원시, 구례군에 걸쳐 있다.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최고 높이는 1,916.77 m (천왕봉)이다. 산이 차지하는 총면적은 483.022 km2(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이며, 둘레는 320 km에 달한다.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여러 골짜기 중 가장 계곡미가 빼어난 뱀사골 계곡
뱀사골 계곡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입니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다투고 옛날 송림사라는 절의 전설 때문에 뱀사골이라고 불리워졌다 합니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합니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습니다.
뱀사골 계곡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는데 이에 더불어 탄소중립 지킴이 양성과 친환경적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을 향한 1%의 도전'', ''탄소중립 쓰레킹(쓰레기 줍기+트래킹)'', ''숲 속에 내 몸을 던져라'' 등 소규모 가족/단체를 대사으로 저탄소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둘러볼수록 깊이 있는 집, 구례 쌍산재
구례 쌍산재 쌍산재는 최고로 맑고 깨끗한 약수터 명소인 당몰샘에서 시작힙니다.
1000년이 넘은 당몰샘은 지독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늘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면서 물맛도 좋습니다.
쌍산재가 위치한 상사마을은 구례를 대표하는 장수 마을인데, 당몰샘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당몰샘이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흘러든 물’이라 하며 많은 사람이 쌍산재에 드나들었습니다.
당물샘 이승이오름 (이승악)
이승이오름 (이승악) 이승이오름은 살쾡이를 닮아서 이승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지만 정확한 생김새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은데 능선에 울창하게 자라난 나무들 때문입니다.
동쪽으로 움푹 파인 말발굽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봄철엔 진입로 2~3km가 벚꽃길로 이어집니다.
벚꽃길을 구경하며 6분 정도 더 걸으면 정상으로 가는 길과 생태로 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편안하게 산책하고 싶다면 생태로를 따라 걷는 길로 좋습니다.
계단이 없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린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고 이승이오름 순환 코스는 들머리에서 제2코스 갈림길, 해그므니소, 정산 등반로 입구, 일본군 갱도 진지동굴, 화산탄, 삼나무 숲, 표고밭 입구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승이오름 (이승악) 폭포 평범할 것 같은 이승이오름은 상류 부분에는 20m가 넘는 하천 절벽이 병풍처럼 막아서 있고, 그 아래 폭포가 되어 흘러내린 물이 깊이 3~5m의 소를 이루고 있느데 이곳이 바로 ‘해그므니소’이다.
이승이오름 (이승악) ‘해가 가려진’ 이란 뜻으로 소를 덮은 나무들이 빽빽하고 울창해 한낮에도 해를 볼 수 없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인데 마치 깊은 원시림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고 전망대에 오르면 한라산, 사라오름 등 예쁜 능선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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