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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어, 미국영어, 영국영어
    I love ~ 2023. 6.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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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영어


    대한민국에서 영어가 처음으로 교육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말기인 1883년 동문학이 세워지면서부터였다. 이후 1886년 육영공원에서 영국인 교사들이 영어로만 영국식 영어를 가르치는 최초의 영어몰입교육 (물론 직접식 교수법)이 시작되고 배재학당 (현재의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배재대학교), 이화학당 (현재의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영어 교육이 중시되고 1895년 설립된 관립 외국어 학교에서 영어 전공 학생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다른 언어 전공 학생을 제치는 등 1910년까지 활발하게 교육되다가 1910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조선에서의 영어 교육을 대폭 축소해 암흑기에 빠졌다. 그 시기에 강사는 일본어에 능통해야 한다는 법 때문에 영어 강사들도 발음이 좋지 않은 일본인 강사로 채워졌다. 영어 교습법도 이 시기부터 직접식 교수법에서 문법 번역식 교수법으로 바뀌었다. 이후 1920년~1941년까지는 영어가 다른 외국어에 비해 충실하게 교육되다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영어 교육이 다시 억압되었다.

    대한민국
    1946년 서울대학교의 설립으로 영어영문학과가 설립되어 영문학 (영미 시, 영미 소설, 영미 희곡) 연구가 시작되었고, 대한민국 건국 이후부터 영어는 미국식 영어로만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교육되었다. 1960년대 이후 최초의 공인 영어 시험으로 TOEFL과 1980년대 TOEIC, G-TELP가 차례대로 소개되었다. 1980년대에는 일제 시대식 문법 중심 교육 (문법 번역식 교수법)에서 독해/회화/듣기 중심 교육 (청각 구두식 교수법)으로 바뀌었다. 1983년에는 중, 고등학교 시험에 영어 듣기 평가가 도입되고 1984년에는 학력고사에도 듣기 평가가 도입되어 수능으로까지 이어졌다. 1999년부터는 기존 중학교 1학년부터 배우던 영어 교과를 초등학교 3학년부터 배우도록 확대하였고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영어 몰입 교육과 영어 공용화 논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TEPS는 물론 토종 영어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TOSEL까지 개발하였다.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유치원에서도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 대학에서는 영문학이나 영어 교육 전공이 아닌 교수들도 영어로 강의하게 하기도 하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영어를 교양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최소 2학기에서 최대 8학기까지 이수하게 하고 있다. 카투사나 영어 통역병과 같이 지원 시 영어 공인 점수를 요구하는 병과도 있다. 교수법은 조선 시대에는 직접식 교수법으로, 일제 때는 문법 번역식 교수법으로, 현대에는 일부가 문법 번역식 교수법을 따르고 일부는 청각 구두식 교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고등 학교의 경우 영어 관련 교과목 수는 6개이다. (영어 I, 영어 II, 실용 영어 회화, 심화 영어 회화, 영어 독해와 작문, 심화 영어 독해와 작문) 현재 일부 학교에서는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여 청각 구두식 교수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공무원 시험에도 영어는 필수과목으로 들어가 있으나 2004년부터 5급, 2016년 이후 7급 영어가 공인영어로 대체되었다. 한국인이 구사하는 영어의 억양은 대개 캘리포니아 억양 혹은 이에 기반한 한국식이고, 그 다음이 표준 미국식 억양이다. 영국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은 그렇게 많지 않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국 영어만 교육하며, 교육 방식도 대한민국과는 달리 영국의 교과서를 사용한다. 교육 시기도 늦어서 대개 중학교부터 영어를 배운다. 유치원 과정에서는 영어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이 대한민국과의 큰 차이점이다. 또한 교과서에서도 김씨 일가 우상화 내용이 담겨 있고 남한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으로 묘사하고 있다.

     

    미국 영어

    미국 영어(美國 英語, 영어: American English, AmE, AE, AmEng, USEng, en-US) 또는 합중국 영어(合衆國英語, 영어: United States English, U.S. English)는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영어의 방언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의 2분의 1 가량이 미국영어를 쓴다. 대한민국과 일본, 중화민국, 마카오, 필리핀에서 가르치는 영어는 미국 영어를 토대로 하며, 인도와 동남아(필리핀 제외), 중화인민공화국(홍콩 포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영국 영어를 토대로 한다.

    기원
    미국 영어는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화로부터 비롯되었다. 영어를 사용하는 식민지 정착자의 첫 물결은 17세기에 북아메리카에 도착하였다. 17세기에 북아메리카에는 여러 북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들을 비롯하여 네덜란드어, 독일어, 스웨덴어, 스코트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스페인어, 웨일스어, 프랑스어, 핀란드어 등이 사용되었다.

    미국 영어의 방언
    미국 영어는 9개의 방언을 가지고 있다.

    뉴잉글랜드 방언 (메인주, 뉴햄프셔주, 버몬트주,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코네티컷주에서 사용한다.),
    뉴욕 시 방언 (뉴욕시에서만 사용),
    미국 북부 방언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 네브래스카주, 미네소타주, 아이오와주 북부, 위스콘신주, 일리노이주 북부, 미시간주, 인디애나주 북부, 오하이오주 북부, 펜실베이니아주 북동부, 뉴저지주, 뉴욕 시를 제외한 뉴욕주에서 사용한다.),
    미국 중부 방언 (아이오와주 남부, 일리노이주 남부, 인디애나주 남부, 오하이오주 남부, 캔자스주, 미주리주, 오클라호마주 북부에서 사용한다.),
    펜실베이니아 서부 방언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에서만 사용한다.),
    미국 남부 방언 (아칸소주, 텍사스주, 오클라호마주 남부, 루이지애나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델라웨어주, 메릴랜드주, 미시시피주, 앨라배마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워싱턴 D.C.에서 사용한다.),
    미국 서부 방언 (와이오밍주, 콜로라도주, 몬태나주, 뉴멕시코주, 아이다호주, 유타주, 오리건주,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에서 사용한다.),
    알래스카 방언 (알래스카주),
    하와이식 영어 (하와이주)
    미국 남부 방언 중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에서 사용되는 영어, 미국 서부 방언 중 콜로라도주, 뉴멕시코주, 유타주,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에서 사용되는 영어에는 스페인어식 발음을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음운 체계
    미국 영어는 영국 영어에 비해 여러 면에서 음운 체계가 보수적이다. 이는 영국 제도의 여러 다양한 방언들이 혼합되어 방언적 특징들이 중화되었기 때문이다. 북아메리카 내에서의 방언은 동부 해안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이 지역이 계속 영국과 접촉하였고 고급스럽게 여기던 영국의 영어 변종(variety)들의 음운 체계에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에도 계속 모방해 갔기 때문이다. 대륙 내부의 미국인들은 영국과 빈번한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영국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북아메리카는 r음을 발음하는 발음 양식이 지배적이다. 17세기의 영어는 대부분 지역에서 r 음을 발음하였으며 특히 r 음을 발음하는 아일랜드 영어, 스코틀랜드 영어, 웨스트컨트리(잉글랜드 남서부) 방언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북아메리카 영어의 대부분 변종에서는 ‘r’로 적히는 음이 전동음이나 탄음이 아니라 권설 접근음으로 발음된다. 이 r 음을 발음하지 않는 말씨는 뉴잉글랜드 동부(보스턴 주변), 뉴욕주와 뉴저지주 주변 지역, 필라델피아 남부, 그리고 미국 남부 지역의 해안을 따라서 발견되지만 그 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미국 영어는 또 영국 영어에서처럼 특정 위치의 [æ]가 [ɑː]로 바뀌거나 모음 사이의 [t]가 성문 폐쇄음 [ʔ]으로 바뀌는 변화(후자는 영국에서도 용인 발음이 아니지만)를 대부분 겪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ɑː]음과 [ɒ]음이 동화되어 예를 들어 father와 bother가 운이 맞게 되는 등 영국 영어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은 독자적인 변화도 많이 겪었다.

    철자법과 문법
    미국 영어는 철자법과 문법에서 영국 영어와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차이의 상당한 부분은 미국의 교과서와 사전을 편찬한 이들이 당시 영국 영어의 철자법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려는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 최초의 사전은 1828년 노아 웹스터가 편찬하였다. 당시 신생국이었던 미국이 영국과 다른 방언을 사용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당시의 표준 철자와 일부러 다른 철자를 사용한 사전이었다. 영국식 철자인 colour와 미국식 철자인 color의 경우처럼 보통 미국식 철자가 영국식보다 짧지만 교통을 뜻하는 명사로 영국 영어에서는 transport, 미국 영어에서는 transportation을 쓰는 것처럼 영국 영어에서는 단축된 단어를 쓰는데 미국 영어에서는 더 복잡한 형태의 단어를 선호하기도 한다. 또한 영국식 철자인 theatre를 미국식으로는 theater로 바꾸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발음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다른 지역의 영어에서는 거의 사라진 접속법(subjunctive mood)이 미국 영어에서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제 대화에서 쓰이기도 한다. 영국 영어에서는 여러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을 이르는 단수 명사를 복수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영어에서는 보통 단수로 취급한다.

    어휘
    미국 영어는 각종 원주민 언어와 독일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프랑스어에서 차용한 말이 많다. 또 okay, gerrymander, teenager, belittle 등 여러 신생어가 미국에서 나왔다. 또 ‘가을’을 뜻하는 fall과 같이 미국 영어에서는 계속 사용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고어가 된 단어들도 있다.

     

    영국 영어

    영국 영어(英國英語, 영어: British English, BrE, BE, en-GB) 또는 연합왕국 영어(聯合王國英語, 영어: U.K. English)는 영국과 영국의 영향력이 있던 지역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와 웨일스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모두 포함한다.

    영국에서 사용되는 글로서의 영어를 '영국식 영어'로 설명할 수 있긴 하지만, 말로서의 영어는 영국 내에서도 그 차이가 매우 심하다. 영어의 사투리와 억양은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 웨일스는 물론 잉글랜드 내에서도 그 차이가 심하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글로서의 영어는 일반적으로 영연방 영어에 특정 지역에서 더 널리 쓰이는 일부의 낱말 등을 강조한 것이다. Small과 같은 뜻의 낱말인 wee를 런던 사람들보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더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그러한 예이다.

    9세기 경 런던의 기원에 따른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런던과 중동부 지방에서 사용되던 여러 언어가 왕실의 표준 영어로 되었고, 따라서 그 형태의 언어가 법률, 정부, 문학과 교육에 사용되게 되었다. 다른 언어들처럼, 영국의 영어 역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오고 있다.

    '영국 영어'가 미국에서는 종종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사용되는 영어 철자법과 어휘를 뜻하지만, 이런 목적에는 '영연방 언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영국식 철자법은 새뮤얼 존슨의 유명한 《영어 사전》(1755년)에 실려 있다.

    말로서의 영국 영어와 특히 글로서의 영국 영어는 아직까지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의 많은 영연방 국가들에서 사용되는 영어에 가장 큰 문화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외국어로서의 영어는 프랑스나 독일 등의 유럽 국가에서는 영국 영어를 가르치는 전통이 강하나,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미국 영어를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이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정도에 기인한다.). 동아시아의 경우 옛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나 그외의 태국,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영국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미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필리핀, 미군정의 역사가 있는 일본과 대한민국, 그리고 미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중화민국에서는 미국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영국 영어를 쓰는 국가
    '영연방 영어'를 모어나 공용어로 쓰는 국가들은 주로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이며 공용어나 외국어로 가르치는 국가수로는 영국 영어가 훨씬 많으나 모어로 쓰는 인구로는 미국 영어가 더 많다. 캐나다의 경우, 음운적으로는 미국 영어에 가깝지만 표기법은 대개 영국 영어를 따른다. 그리고 영국 영어를 가르치는 국가는 절대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일본, 중화민국, 필리핀 제외)과 유럽 국가이다.

    -ise와 -ize
    organize/organise와 같은 종류의 낱말들과 그 파생 낱말들은 영국 영어에서 -ize나 -ise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 OED)은 -ize 형태를 권장한다. -ize의 형태는 때로는 'OED 철자법'이라고도 불린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Encyclopædia Britannica), 국제 연합(United Nations, UN)과 많은 국제 기구 및 학술 출판에서 이런 철자법을 사용한다. 《타임스》(The Times)는 -ize 형태의 철자법을 1980년대 중반까지 사용했다. -ise 형태의 철자법은 영국 정부와 유럽 연합(European Union, EU) 및 영국의 학교 교육에서 사용된다. 일상 사용에서는 -ise의 형태가 우세하다. 팸 피터스(Pam Peters)는 전영 언어 자료(British National Corpus)에 따르면 -ise와 -ize 형태의 영국 내 사용 비율이 3:2라고 한다.

    발음과 억양
    미국식 영어의 발음은 혀가 굴러가는 소리가 있고 톤이 높은 편이고 음낮이가 심하다. 영국식 영어의 발음은 미국식 발음에 비해 딱딱 끊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악센트가 강한 편이고 톤의 높낮이가 일정하여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무뚝뚝하다고 보거나 시크하다고 보기도 한다.[1]

    발음의 차이 -r의 차이
    미국에서는 r발음을 최대한 살리는 편인 반면, 영국에서는 r발음을 거의 하지 않아 특히 단어의 맨끝에 오는 경우는 하지 않는다.

    발음의 차이 -t의 차이
    미국에서는 t를 굉장히 부드럽게 d와 r의 사이 정도되는 발음으로 하는 반면 영국에서 t를 진짜 그대로 발음한다.

    발음의 차이 -a의 차이
    미국에서는 a를 ㅐ로 발음하는 반면 영국에서는 글자 그대로 ㅏ로 발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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