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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여행가는 달 2023. 6. 27. 11:39반응형
이응노 미술관 - 시민을 위한 지역 대표 미술관이자 세계 속의 작가미술
대전 이응노미술관은 이 지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의 예술 연구와 전시를 맡아 이 시대 고암 정신을 확장하고 계승할 목적으로 2007년 5월 개관하였다. 이응노의 삶과 예술 활동을 재조명하고, 그의 예술세계를 연구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번지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박물관 건축설계는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앵이 맡았다. 2007년 5월 3일 개관하였고 개관 기념전으로 ‘고암, 예술의 숲을 거닐다-파리에서 대전으로’를 열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암 선생의 작품인 릴리프(종이 부조), 판화, 은지화, 페인팅, 몽돌 등 이응노 작품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개관 3주년 기획전이 벌어지고 있다. 고암의 작품세계가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었던 것처럼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은 한국작가 이응노와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드앵의 만남이 자아낸 조화라는 점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 대전 이응노미술관이 건립되기까지 *
대전 이응노미술관의 청사진이 완성된 것은 고암선생의 미망인 박인경 여사가 운영했던 서울 평창동의 이응노미술과의 폐관에 이은 2005년 9월이다. 평창동 미술관의 수장품을 인수한 대전시는 이응노미술관의 대전시대를 선포한 것이다. 미술관은 프랑스 건출가 로랑 보드앵의 설계로 2006년 말 완공되었다.대전시립미술관 - 공감미술로 대전을 그리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 중부권의 최초 공공미술관으로 지역미술은 물론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 모두가 그 성과를 함께 누림으로써 보다 여유롭고 깊이 있는 삶을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다.1998년에 개관한 미술관은 5개의 전시실 및 수장고, 강당,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야외 분수대와 조각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관은 공공재이며 문화시설인 동시에 교육시설이다. 공교육의 연계와 연장으로서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 위하여, 미술관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수동적인 미술문화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미술문화 향유의 방법을 제시하고,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하여 성인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06년의 동양미술사를 시작으로 한국도자기의 역사, 서양미학사, 에칭과 북아트 , 최근의 인체크로키까지 그 강좌가 다양하다.
* 미술관의 시설 *
전시실·사진실·세미나실·자료실·강당·회의실·학예원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야외에 물조각공원과 잔디조각공원이 있다. 전시실은 모두 5개로, 현대의 문화와 사회를 반영하는 미술품 및 이와 관련된 자료만을 전문적으로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반응형'여행가는 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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